[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브루스 윌리스의 액션 완결판 '데스 위시'가 베일을 벗었다.

영화 '데스 위시'(감독 일라이 로스)는 14일 압도적인 액션 퍼레이드가 담긴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데스 위시'는 불행한 사건에 휘말린 이후 낮에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외과의사로, 밤에는 타겟의 목숨을 거두는 시티헌터로 활약 중인 폴 커시(브루스 윌리스)가 위험천만한 이중생활을 감행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

브루스 윌리스는 '데스 위시'에서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법자 폴 커시로 변신, '다이 하드' 시리즈의 존 맥클레인보다 더 강렬하고 과감한 캐릭터 심볼의 탄생을 예고한다.


   
▲ 사진='데스 위시' 메인 예고편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미국에서 범죄율이 높은 도시 중 하나인 시카고를 배경으로 브루스 윌리스표 액션이 펼쳐진다.

사랑하는 가족을 무장 강도에 의해 허망하게 떠나보내고, 경찰과 가족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폴 커시는 직접 악을 처단하기에 이른다.

폴 커시는 시카고 도시의 거리를 누비며 시민들의 수호천사가 되어 생명을 구하고, 악을 처단하는 심판자로 변신한다.

그는 손에 잡히는 무엇이든 무기로 활용하는가 하면, 생명을 구하는 도구마저 악당을 위협하는 도구로 사용하며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데스 위시'는 오는 10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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