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미스터 션샤인' 결말이 궁금한 시청자들이 김태리와 이병헌, 유연석, 변요한, 김민정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한 주 더 기다리게 됐다. 추석 연휴 기간 '미스터 션샤인'은 방영되지 않고 한 주 건너뛴다.

tvN 토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측은 14일 공식입장을 통해 "'미스터 션샤인'이 22일(토)과 23일(일) 추석특집 프로그램 편성으로 휴방된다"고 밝혔다.

당초 '미스터 션샤인'은 이번주 21, 22회가 방영되고, 다음주인 22, 23일 23회와 최종 24회가 방송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22일(토)~26일(수)이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여서 드라마의 휴방이 결정됐다.

   
▲ 사진=tvN '미스터 션샤인' 캐릭터 포스터


제작진은 "22일 밤 9시에는 추석특집 프로그램 '미스터 션샤인 : Gun, Glory, Sad ending'이, 23일 밤 9시에는 tvN '대탈출' 스페셜 편이 방송된다. 따라서 23화는 29일, 최종회인 24화는 30일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미스터 션샤인' 휴방으로 인한 열렬 시청자들의 아쉬움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집중 편성되는 '미스터 션샤인' 스페셜 연속 방송을 통해 달래준다.

지난주 방송된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고애신(김태희)이 친일매국노이자 부모님의 원수인 이완익(김의성)을 총으로 쏴 응징했고, 악독한 일본군 장교 모리 타카시(김남희)와 유진 초이(이병헌) 등의 갈등이 극에 달했다. 일본으로 납치된 이정문(강신일)을 구하는 특명을 자처한 고애신은 연인 유진 초이에게 자신을 미국으로(사실은 일본으로) 데려가 달라고 부탁했다. 격동하는 시대의 흐름 속 드라마는 바야흐로 결말로 치닫고 있다.   

['미스터 션샤인' 편성 관련 tvN 공식 입장]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추석 연휴 편성 관련 안내 말씀 드립니다.

'미스터 션샤인'이 22일(토)과 23일(일) 추석특집 프로그램 편성으로 휴방됩니다.

22일(토) 밤 9시에는 추석특집 프로그램 '미스터 션샤인 : Gun, Glory, Sad ending'이, 23일(일) 밤 9시에는 tvN '대탈출' 스페셜 편이 방송됩니다.

추석특집 프로그램 '미스터 션샤인 : Gun, Glory, Sad ending'은 1~22화를 감독판으로 재구성해 하이라이트와 미공개 신, 23~24화의 미리보기 내용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23화는 29일(토), 최종회인 24화는 30일(일) 방송되며,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은 10월6일(토) 밤 9시에 첫 방송됩니다.

또한 tvN에서는 추석 연휴기간인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3일간 '미스터 션샤인' 연속 방송을 준비해 최종회를 앞두고 더 큰 감동과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24일(월) 오후 1시30분부터 13~15회, 25일(화) 오후 1시30분부터 16~18회, 26일(수) 오후 1시30분부터는 19회~22회가 연속 방송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