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제니가 '라라랜드'를 통해 15년 만에 방송 복귀 신호탄을 쏜다.

오는 15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라라랜드'(이하 '라라랜드')에서는 '원조 베이글녀' 이제니가 미국에서의 일상을 공개한다.


   
▲ 사진=TV조선 '라라랜드' 제공


과거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함께 출연했던 송승헌, 신동엽, 이휘재, 김용림은 이제니의 '라라랜드' 출연 소식을 듣고 일제히 지원사격에 나섰다. 

송승헌은 "제니가 우리 팀에서 가장 막내여서 사랑을 독차지했다. 그동안 못 봐서 아쉬웠는데 정말 기대되고, 개인적으로도 꼭 만나보고 싶다"고 그리워했다. 신동엽은 "제니는 독보적인 매력을 갖고 있다. 이제는 숙녀가 됐을 제니가 너무 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휘재는 "가장 궁금한 것은 제니의 남자친구 존재 여부다. 이제니는 그 당시 모든 남자들의 워너비였기 때문이다"라고 물음표를 던졌다. 특히 '남자 셋 여자 셋'의 출연자들 중 가장 연장자였던 김용림은 예전 추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이제니는 2004년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을 마지막으로 모든 연예 활동을 접고 LA로 떠난 뒤 웹디자이너로 활동하며 화려한 제2의 인생을 꾸려나가고 있다.

그동안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이제니의 리얼한 일상이 '라라랜드'를 통해 공개된다. 내일(15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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