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성매매 혐의’ 200만원 벌금형…네티즌들 “산전수전 공중전이네”
2014-06-24 13:40:22 | 이상일 기자 | mediapen@mediapen.com
성매매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성현아가 5차 공판에서 200만원 벌금형을 구형을 받은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는 23일 열린 5차 공판에서 남성으로부터 돈을 받고 성관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성현아에게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다.
▲ 배우 성현아(39)씨가 지난 3월 변호사와 함께 수원지법 안산지원 법정을 나서고 있다./사진=뉴시스 |
이에 대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토론이 이어졌다.
트위터 아이디 @mod****** 는 “성매매 관련법은 엉망진창”이라며 “5000만원 받았는데 200만원 벌금이라니”라고 글을 올렸다.
또 다른 트위터 아이디 @les*****는 “이렇게까지 했는데 소송에서 지면 어떡하려고”라고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자로 너무 산전수전 공중전이다”며 “평범하게 사는게 성현아한테는 너무 힘든일인건가. 한편으로는 짠하다”고 글을 게재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성현아는 끝까지 아니라고 부인하는데 판결을 기다려봐야지”라고 글을 적었다.
한편 성현아의 선고공판은 오는 8월8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현아, 이제 선고만 남았네” “성현아, 구형 금액이 적네” “성현아, 정말 무혐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