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한국제품안전협회와 제품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삼성동 쿠팡 본사에서 진행됐고 이만찬 한국제품안전협회 부회장과 최재훈 쿠팡 큐레이션 본부장 및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 쿠팡 한국제품안전협회 업무 협약식/사진=쿠팡 제공

이번 한국제품안전협회와 협약을 통해 안전한 제품의 판매, 유통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약속하고 제품에 대한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쿠팡과 한국제품안전협회는 쿠팡에서 판매하는 공산품과 전기용품 등 안전 관리가 필수적인 품목들에 대한 검증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또 제품 안전에 관한 모든 분야의 정보를 교류하고 쿠팡 직원 및 파트너사 대상의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최재훈 큐레이션 본부장은 “쿠팡은 앞으로도 안전한 제품 제공은 물론 빠르고 안전한 배송, 친절한 사후서비스 등 쿠팡만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제품안전협회는 △불법·불량 제품 조사 △연구 △교육 △출판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기업의 전기용품안전관리법,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 등의 준수 현황 조사를 맡고 있는 기술표준원 산하 기관이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