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삼성 커브드 UHD TV가 ‘2014년 최고의 멀티미디어 기기’로 선정돼 2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제21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에서 지난 2월 출시된 ‘커브드 UHD TV’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삼성전자는 24일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에서 커브드 UHD TV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세계 최대 105형 커브드 UHD TV를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삼성 커브드 UHD TV는 특유의 몰입감, 풀HD의 4배에 달하는 UHD의 선명한 화질, 다양한 스마트 기능의 편리함을 고루 인정받았다.

특히 삼성 커브드 UHD TV는 3~4m 거리에서 최적의 몰입감을 주는 최적의 곡률을 적용, 곡률이 곧 화질이자 기술력이란 점을 분명히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천강욱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2년 연속으로 대통령상을 받은 것은 삼성TV의 기술적 혁신과 미적 완성도에 대한 확실한 증거”라며 “앞으로도 TV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혁신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은 IT 분야 핵심기술과 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에서 수여하는 정보통신 기술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상이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