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여수 갯바위서 낚시하던 50대가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여수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2분 전남 여수시 화정면 문도 갯바위에서 A(53)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경은 A씨가 일행들과 함께 낚시를 하다 파도 등에 휩쓸려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출동한 해경 및 인근 낚싯배 선장의 도움으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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