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카메룬, 안정환 "네이마르, 메시 호날두 뛰어넘는다" 극찬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에 대해 안정환 해설위원이 입이 마르게 칭찬했다.

브라질은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이스타지우 나시오날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카메룬을 4-1로 격파했다.

   
▲ 네이마르/사진=SBS 방송 캡쳐

이날 2골을 추가한 네이마르는 총 4골로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꿈의 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네이마르에 대해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네이마르는 지능적이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슈팅이 아니라 자신만의 색깔로 슈팅한다. 앞으로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고 극찬했다.

송종국 해설위원 역시 "네이마르가 다른 선수들에게 도움도 주며 경기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라며 칭찬했다.

한편 A조 1위인 브라질은 16강에서 B조 2위 칠레와 오는 29일 오전 1시 벨루오리존치의 이스타지우 미네이랑에서 맞붙는다.

A조 2위 멕시코와 B조 1위 네덜란드는 30일 오전 1시 포르탈레자의 이스타지우 카스텔랑에서 격돌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라질 카메룬 네이마르, 대단하다" "브라질 카메룬 네이마르, 호날두는 집에 갈 것 같고" "브라질 카메룬 네이마르, 메시와의 싸움이다" "브라질 카메룬 네이마르, 결승전에서 메시랑 붙으면 대박일듯" "브라질 카메룬 네이마르, 어려서 더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