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아는형님'을 찾은 김성령이 회식 자리에서 겪은 설움을 토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배우 김성령과 가수 케이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는형님'에서 김성령은 화장실에 가방을 들고 가는 버릇 때문에 오해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 캡처


김성령은 영화 '자칼이 온다' 종영 회식 당시를 떠올리며 "화장실에 가려고 가방을 들고 일어났는데 감독님이 '선배님, 집에 가시게요?'라고 하더라. 그러니 모든 스태프가 다 일어나서 '선배님 고생하셨습니다'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지효도 '언니, 그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라고 하더라. 그 길로 집에 갔다"며 강제 귀가당한 사연을 공개, '아는형님'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김성령은 "집에 가니까 오후 9시더라. 그 후로 주위 사람들에겐 회식에서 절대 가방 들고 화장실 가지 말라고 이야기한다"고 후일담을 전해 연신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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