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가 추가로 수습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4일 오전 1시 3분께 여성으로 추정되는 희생자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 수습했다고 밝혔다.

   
▲ 자료사진=뉴시스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희생자는 지난 8일 이후 16일만이며 발견당시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대책본부는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유전자(DNA)분석 등을 의뢰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발견된 시신은 293명이다. 

한편  대책본부는 이날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123명을 투입해 3층부터 5층 격실 등에 대한 장애물 제거 및 수색 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