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하나뿐인 내편'이 시청률 상승세를 타며 주말극의 새로운 최강자로 자리잡았다. 유이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돼 충격에 빠졌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3, 4회는 22.8%, 25.6%(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 사진=KBS 2TV '하나뿐인 내편' 포스터


그 전날인 15일 첫 방송돼 1, 2회가 기록한 21.2%, 24.3%보다 각각 1.6%포인트,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나타내면서 주말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MBC '부잣집아들'은 1부 5.1%, 2부 8.8%, 3부 8.6%, 4부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김도란(유이)이 김동철(이두일)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도란은 울부짖으며 집을 뛰쳐나갔고, 이런 김도란을 찾아 나섰던 김동철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는 비극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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