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대구대학교가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평균 7.08대1(정원내 기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구대학교 수시모집 경쟁률은 6.00대1(정원내 기준)이었다.

대구대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2019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18시 현재 기준), 총 3156명 모집에 2만235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08대1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은 지난해에 비해 모집인원은 13명 줄어든 반면, 지원인원은 3,356명 증가했다. 대구대는 교육부 선정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면서 일선 고교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한 것을 경쟁률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상위 학과는 간호학과(학생부종합전형) 32.82대1, 스포츠레저학과(예체능전형) 23.92대1, 문헌정보학과(학생부교과전형) 22.14대1, 경찰행정학과(학생부종합전형) 21.00대1, 호텔관광학과(학생부교과전형) 20.15대1 순이다.

학생부면접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예체능전형 등은 11월 9일에, 학생부교과전형 및 특별전형은 12월 14일에 최초 합격자를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대 입학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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