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별 전문 정비사 20명 투입...이달 30일까지 접수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현대차는 소중한 추억이 담긴 노후 차량의 내장을 복원하고 정비해주는 'H-리스토어' 캠페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경제적 이유로 차량 교체와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연 신청을 접수 받아 선정한다. 차량복원에는 각 분야별 전문 정비사 20명으로 구성된 드림팀이 투입된다.

   
▲ ‘H-리스토어’ 서비스를 이용중인 고객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1999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 출고(출고 후 10~20년)된 차량 보유 고객은 누구나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접수할 수 있다. 캠페인에 선정된 고객(2대 선정)에게는 10월 중 개별 통보한다.

캠페인 대상으로 선정된 차량은 10월 중 인수, 한 달간 외장 복원 작업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노후차 복원 기간 동안 고객 편의를 위해 렌트 차량을 무상 제공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최고의 정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식의 고객 감동 캠페인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 신뢰에 대해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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