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카메라, 미러리스 카메라, 콤팩트 카메라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제품은 DSLR 카메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최근 디지털 카메라를 보유한 20~50대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76.7%가 이같이 응답했다고 24일 밝혔다.

카메라 보유 현황 역시 2명 중 1명꼴로 DSLR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콤팩트 카메라(34.7%), 미러리스 카메라(16.3%) 순으로 이어졌다.

또 현재 DSLR 카메라나 미러리스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 중 약 50% 이상이 콤팩트 카메라를 이전 카메라로 보유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손숙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부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및 이용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캐논은 소비자의 의견을 신속하게 파악해 이를 제품 및 고객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