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독전'으로 단번에 연기파 배우의 입지를 굳힌 진서연이 현재 임신 중이며 곧 엄마가 된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배우 진서연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을 앞두고 있음을 직접 알렸다. 그는 "2018년을 제 인생의 화양연화로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는 말로 기쁜 심정을 표현하면서 "곧 세상에 태어날 아이와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하려 합니다"라고 곧 엄마가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 사진='더팩트' 제공


이어 진서연은 "'배우' 그리고 '엄마'라는 소명으로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라며 "이 기쁜 소식을 저를 사랑해주시는 좋은 분들께 가장 먼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덧붙였다.

소속사 에이치씨컴퍼니에 따르면 진서연은 현재 독일 베를린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면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진서연은 2014년 5월 9세 연상 일반인과 결혼했으며 출산 예정일은 오는 11월 초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펼쳐온 진서연은 올해 5월 개봉해 크게 히트한 영화 '독전'에서 마약계 거물 진하림(故 김주혁 분)의 파트너 보령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펼쳐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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