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소폭 내리며 2300선을 간신히 사수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5.24p(-0.66%) 내린 2303.01에 거래를 마감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3.70p(-0.16%) 내린 2314.55로 출발해 기관 매도세에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개인은 이날 각각 1709억원, 699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268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3.95%), 삼성바이오로직스(3.18%), LG화학(0.57%), SK텔레콤(0.54%) 등이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1.53%), SK하이닉스(-0.64%), 현대차(-0.77%), POSCO(-0.34%), NAVER(-0.27%)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13%)과 통신(0.98%) 등이 강세였고 종이·목재(-3.62%), 증권(-1.37%), 기계(-1.33%) 등은 내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3p(-0.72%) 내린 828.88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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