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오는 10월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유명 셀프 인테리어 블로거 제이쓴(연제승)이다.

일간스포츠는 17일 홍현희와 제이쓴이 10월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후 소속사 싸이더스HQ는 홍현희가 10월에 결혼한다고 알렸다.

   
▲ 사진=홍현희 인스타그램


홍현희와 제이쓴의 인연은 홍현희의 동료 개그우먼인 김영희가 맺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쓴은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서 김영희의 집 인테리어를 도와주며 친분을 맺었다. 또한 김영희·홍현희·신기루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육성사이다'에 제이쓴이 출연하기도 했다.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홍현희는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맹활약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S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에서 2011년 우수상, 2012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이쓴은 셀프 인테리어 전문 크리에이터로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헌집줄게 새집다오'에 출연해 대중적으로 알려졌으며 '제이쓴 내 방을 부탁해', '제이쓴의 5만원 자취방 인테리어' 등 인테리어 관련 서적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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