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동상이몽2'에 새 잉꼬부부가 찾아왔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류승수·윤혜원 부부가 새로 합류했다.

이날 배우 류승수는 '동상이몽2'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4년 차 주말부부 선두주자 류승수다", 그의 아내 윤혜원은 "플로리스트 윤혜원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류승수보다 11살 연하인 윤혜원은 많은 여성들의 롤모델로 손꼽힌 전직 쇼핑몰 CEO로, 현재 대구에서 플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었다. 특히 그는 화사한 미모와 우아한 분위기로 '동상이몽2' 패널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류승수의 공황장애를 극복하게 해준 것도 윤혜원이었다. 류승수는 "인생에서 가장 큰 고비가 찾아왔을 때 옆에서 힘이 돼준 사람이다. 그 때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한편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녀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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