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SNS에 올린 팝콘 사진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강지영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영화관 매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팝콘 기계에서 튀겨진 먹음직스러운 팝콘을 찍은 사진이다.

   
▲ 사진=강지영 인스타그램


강지영은 이 사진을 올린 데 대한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았지만, 사진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팝콘각'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팝콘각'이란 어떤 상황이나 이야기의 맥락이 즐거움을 주거나 매우 볼 만함을 일컬을 때 쓰는 신조어다. 즉, 강지영이 느긋하게 팝콘을 먹으면서 흥미롭게 즐길 만한 거리가 생겼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자연스럽게 최근 연예계의 핫이슈가 된 구하라와 남자친구의 폭행 건을 둘러싼 논란을 떠올리는 네티즌들이 많다. 강지영과 구하라는 카라에서 함께 활동한 동료였다. 

한편, 구하라는 최근 남자친구 폭행설에 휘말렸으며 두 사람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서로 폭행의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남자친구는 17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구하라도 곧 경찰 조사에 응할 예정이다.

강지영은 카라 해체 후 배우로 변신해 일본을 주무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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