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자택 침입’ 여성 잡은 이은성…출산 예정일은?

자택 침입한 팬에 대해 선처의 뜻을 밝힌 서태지 이은성 부부의 출산 예정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서태지 소속사 측은 “출산 예정일이 8월 말로 알고 있다”며 “정확한 날짜는 잘 모르겠다”고 답한 바 있다.

   
▲ 사진=서태지 컴퍼니 제공

앞서 서태지와 이은성은 지난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09년 말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3년여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24일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7시10분쯤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서태지 자택 차고에 침입해 서태지의 차 조수석에 앉아있던 이모(3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평소 서태지 집 주변에 일부 팬들이 자주 머문다”며 “해프닝인 만큼 이 씨에 대한 선처를 부탁할 예정이나 팬들의 지나친 행위 역시 앞으로 자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태지 이은성, 많이 놀랐겠네” “서태지 이은성, 집착하는 팬들은 무서워” “서태지 이은성, 대박 사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