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vs 해무 올 여름 극장가 승자는?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인 ‘해무’와 ‘군도 : 민란의 시대’가 개봉하면서 네티즌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 영화 '군도'(왼쪽)와 '해무'의 스틸 사진

24일 스틸샷이 공개된 하정우 강동우 주연의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세상을 의적들의 활약으로통쾌하게 뒤집는 액션 활극으로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

군도측에 따르면 특히 주연 배우 하정우는 영화 안에서 극과 극의 변신을 선보여야 하기에 부담감이 매우 컸던 것으로 전했다.

‘군도’에 이어 오는 8월에 개봉하는 김윤석 박유천이 출연한 영화 ‘해무’는 만선을 기원하며 출항한 여섯 선원들이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나르게 되며 휘말리는 사건을 담았다.

특히 영화 ‘해무’는 ‘살인의 추억’ ‘괴물’을 비롯해 최근작 ‘설국열차’까지 전세계를 사로잡은 감독 봉준호가 제작에 나섰으며 그와 함께 ‘살인의 추억’ 스토리를 탄생시킨 심성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군도 해무 영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군도 해무, 올 여름 최대의 기대작” “군도 해무, 배우들이 화려하네” “군도 해무, 간만에 블록버스터급 영화들이 한번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