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시설부터 상업시설까지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올인원 주거복합단지 각광
-KCC건설, 아파트와 아파텔·상업시설 한곳에 들어서는 ‘안양 KCC스위첸’ 분양
   
▲ '안양 KCC스위첸' 조감도. /자료=KCC건설 제공

[미디어펜=김병화 기자]아파트 단지와 함께 기반 생활시설을 갖춰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주거단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 편의시설을 찾아 일부러 멀리 움직일 필요가 없어 편리함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의 생활패턴이 주거문화까지 확장 돼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원스톱 리빙 주거복합단지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브랜드를 갖춘 경우가 많고, 아파트와 아파텔, 상업시설 등이 어우러진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거복합단지는 청약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서 분양에 나섰던 ‘힐스테이트 중동’은 99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49실 규모의 아파텔, 243개의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 복합주거단지다. 지난달 진행된 청약에서 아파트는 평균 18.9대 1, 아파텔은 평균 126.29대 1, 상업시설은 평균 10대 1 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파트, 아파텔, 상업시설 모두가 높은 인기를 얻은 이 단지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바탕으로 조기완판을 앞두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복합주거단지는 편리한 생활을 원하는 현대인들의 개인 성향이 강해지면서 떠오르게 된 삶의 방식에 알맞은 주거단지”라며 “단지를 벗어나지 않고 모든 것들을 해결 할 수 있는 주거복합단지는 현대인들에겐 굉장히 매력적인 주거상품으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방식의 변화로 주택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은 주거복합단지의 인기에 힘입어 새롭게 분양에 나서는 단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KCC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서 주거복합단지인 ‘안양 KCC스위첸’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아파트와 아파텔, 상업시설이 한곳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 138가구(전용 59㎡), 아파텔 307실(전용 65/74㎡) 규모며, 전 세대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안양 KCC스위첸은 안양시의 미래가치를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다. 실제 단지 앞에는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2024년까지 행정복합업무타운으로 개발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복합체육센터, 노인종합보건·복지관, 만안구청사, 공원과 첨단IT 기업 유치를 통해 지식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기업비즈니스센터에 약 1만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며 약 5000억 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또한 단지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이하 월판선)의 수혜도 입을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안양 인덕원을 거쳐 성남 판교를 잇는 노선이다.
 
이밖에도 안양 KCC스위첸은 편리한 교통편과 다수의 편의시설이 인접한 쾌적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우선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이 인접해 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경수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진입이 용이하고 KTX광명역, 안양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는 안양1번가, 롯데백화점, 이마트, 뉴코아아울렛 등의 편의시설과 만안구청, 만안경찰서, 서안양우체국 등 행정기관이 자리해 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명학공원, 안양천 등의 천혜의 자연환경이 가깝고 관악산 조망이 가능하다.

안양 KCC스위첸은 오는 9월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06-1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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