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14년만에 노히트노런의 주역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찰리 쉬렉이 화제다.

찰리는 2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을 던지며 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고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 찰리 쉬렉/뉴시스 자료사진

그는 볼넷 3개를 내주기는 했으나 단 하나의 안타도 맞지 않고 노히트노런이라는 역사를 써냈다. 이날 110개의 공을 던진 찰리는 7개의 삼진을 솎아냈다. 볼넷은 3개를 기록했다.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찰리는 시즌 6승째를 거둬냈다. 찰리의 역투 속에 6-0으로 승리를 거둔 NC는 3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찰리 노히트노런 진짜 멋있다" "찰리 노히트노런 짱이야" "찰리 노히트노런 엄청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