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토트넘에 화려한 선제골을 안겼다.

토트넘은 19일 오전 1시 5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쥐세페메아차에서 인터밀란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에릭센은 후반 7분 상대 문전으로 쇄도하며 강한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가 공을 쳐냈으나 에릭센은 다시 슈팅을 시도했고, 수비수의 몸을 맞고 굴절된 공이 그대로 인터밀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토트넘은 1-0 리드를 잡았다.


   
▲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한편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은 다이아몬드형 4-4-2 포메이션으로 인터밀란을 상대한다. 최전방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나서고 라멜라와 에릭센, 뎀벨레, 다이어가 뒤를 받친다.

벤 데이비스와 베르통헌, 산체스, 오리에가 포백 수비진을 꾸리며, 보름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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