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톡투유2'에서 유리가 소녀시대 10주년 무대를 앞두고 부상당한 경험을 떠올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이하 '톡투유2')에서는 유리가 "1년 전 저희에게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앞두고 발목 인대가 견디지 못할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 사진=JTBC '톡투유2' 방송 캡처


유리는 "춤도 못 출 수 있고, 구두도 못 신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니 제 몸을 생각하기보단 참고 지내왔다"면서 "인대 접합술과 뼛조각 제거 수술을 해야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현재 재활을 다 마친 상태로 검사해 보니 전보다 훨씬 좋아졌다고 한다. 그 시간이 지나고 나니 나 자신을 생각하고 챙기라는 시간이 주어진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난날을 되돌아봤다.

한편 '톡투유2'는 사람들의 궁극적인 '행복'에 초점을 맞춰 개인의 고백, 사회의 고발, 세대 간 대화, 인간관계와 소통, 성취와 만족, 그리고 사소한 행복(소확행)과 미투라고 외치는 낮은 목소리의 공감을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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