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과거 연인 사이였다고 주장한 김부선이 이재명 지사를 고소했다.

배우 김부선(57)은 18일 강용석 법무법인 넥스트로 변호사와 서울남부지검을 방문해 이재명 지사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재명 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 사진=미디어펜 DB


이날 김부선은 "한때 연인이기도 했던 남자가 권력욕에 사로잡혀 점점 괴물로 변해갔다"며 "권력에 방해된다 싶으면 정신병자로 만들고 허언증 환자로 만들었다. 허언증 환자로 몰려 손해를 입은 것에 대해 심판받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재명 지사와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으로부터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된 김부선은 최근 강용석 변호사를 선임하고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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