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하정우 김선아 성유리 등과 '한솥밥'..."초심 잃지 않겠다"

탤런트 황보라(31)가 하정우, 김선아, 성유리 등이 소속된 판타지오와 계약했다.

황보라는 "10여년 만에 다시 새로운 시작점에 서 있는 기분이다. 기쁘고 설레면서도 떨린다. 늘 초심을 잊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힘차게 다시 시작하려 하니 앞으로도 지켜봐 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 황보라, 하정우 김선아 성유리와 '한솥밥'


판타지오 양현승 본부장은 "황보라는 배우로서 본인이 가진 역량보다 저평가돼 있는 배우"라며 "분명 확실한 차별성을 갖고 있는 배우지만 대중에게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황보라의 다양한 색깔과 매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2003년 SBS 탤런트로 데뷔한 황보라는 2005년 컵라면 광고로 주목받았다. 드라마 '웃어요 엄마' '위험한 여자' '맏이', 영화 '좋지 아니한가' '라듸오 데이즈' 등에 출연했다.

7월3일 공포영화 '내비게이션'(감독 장권호)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