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전경/사진=한국무역협회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무역협회가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앞으로 평양공동선언 합의내용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무역업계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고, 남북 경제가 균형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무역협회는 19일 논평을 통해 "남북 정상이 군사적 긴장 완화 및 비핵화를 위한 진일보한 조치를 마련하고, 한반도를 항구적인 평화지대로 만드는데 합의한 것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북측의 구체적인 비핵화 계획이 제시된 만큼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북미관계가 빠른 시일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며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도 해제되어 남북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경제교류의 길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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