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국내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작품들로 가득한 '2018 추석 특선영화'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를 비롯해 종편, 케이블 등 각 방송사에서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시작으로 다양한 추석 특선 작품들이 방영된다.


   
▲ 사진=영화 포스터


먼저 오는 21일 오후 11시 JTBC(금요일)에서는 지난 3월 개봉해 260만 관객을 동원한 손예진·소지섭 주연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방영된다.

이어 22일(토요일)에는 오전 0시 35분 EBS '삼형제', 오전 1시 KBS1 '엄마의 공책', 오후 9시 30분 SBS '리틀 포레스트', 오후 11시 JTBC '염력'이 전파를 탄다.

다음 날인 23일(일요일)에는 오후 12시 10분 EBS '타이타닉', 오후 1시 10분 SBS '해적', 오후 11시 30분 KBS2 '럭키' 등이 편성됐다.

추석인 24일(월요일)에는 오후 5시 30분 EBS '쿵푸 팬더', 오후 8시 35분 MBC '군함도', 오후 8시 55분 SBS '아이 캔 스피크', 오후 11시 55분 MBC '불한당'을 만나볼 수 있다.

25일(화요일)에는 오후 12시 10분 EBS '장수상회', 오후 5시 30분 EBS '쿵푸 팬더2', 오후 8시 55분 SBS '청년경찰', 오후 10시 JTBC '뷰티 인사이드'가 방영된다.

'2018 추석 특선영화' 편성이 마무리되는 26일(수요일)에도 안방극장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최신작들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오전 8시 55분 KBS2 '사랑하기 때문에', 오후 12시 10분 EBS '트롤', 오후 8시 55분 SBS '신과함께-죄와 벌'('신과함께1'), 오후 10시 JTBC '택시 운전사' 등의 작품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 밖에도 OCN, CGV 등 영화전문 채널에서는 풍성한 편성표가 준비돼 있다. OCN에서는 오는 21일부터 '아이언맨2', '토르: 천둥의 신', '퍼스트 어벤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앤트맨' 등 '어벤져스' 시리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마블 신작들을 비롯해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신비한 동물사전', '인천상륙작전' 등의 신작을 편성했다.

CGV에서는 오는 21일부터 '굿바이 싱글', '아빠는 딸', '관상', '터미네이터5: 제니시스', '베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맨인블랙3', '조작된 도시', '신세계', '더 이퀄라이저' 등을 방영할 예정이다. 방영 시간 및 자세한 내용은 각 채널 홈페이지의 편성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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