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역세권, 부평IC 바로 앞 부평 제이타워 3차 상업시설 ‘J CUBE’
-연면적 11만 3682㎡ 규모 지산 고정수요…국가산단 배후수요 확보
   
▲ ‘J CUBE’ 투시도. /자료=제이앤 제공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인천 부평 국가산업단지의 랜드마크 부지로 알려진 옛 자일대우자동차판매 부지에 상업시설이 공급된다. 이 상업시설은 지하철 역세권 입지에 고속도로 IC 접근성이 좋은데다 산업단지 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어 정부 규제 속 안정적인 투자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이앤(태영건설 시공)은 오는 10월 인천 부평구 옛 자일대우자동차판매 부지(청천동 426-1번지)에 부평 제이타워 3차 상업시설 ‘J CUBE’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J CUBE’는 연면적 약 11만3,682㎡ 규모 지식산업센터 내 지상 1~4층, 총 76개 점포로 구성된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상업시설인데다 상가 바로 앞에는 광역버스, 간선버스, 지선버스 등 10여개 노선이 정차하는 버스정류장도 있어 유동인구 흡수가 수월하다. 여기에 경인고속도로 부평 IC도 바로 앞에 있어 차량으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 상업시설이 부평 국가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에 있어 지식산업센터 종사자 약 6500여명의 수요를 독점할 수 있고, 부평 국가산업단지 상주 인구 약 2만여명을 배후 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근 한국 GM 부평공장, 부평 정수사업소, 부평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의 주요기관 6800여명과 산업단지 인근 주거지역 인구 약 14만여명까지 더하면 약 17만명이 넘는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여기에 부평 국가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사업 일환으로 조성중인 복합지식산업센터 내에 부평혁신지원센터, 부평구청 일자리센터 등 여러 혁신기관들이 입주할 예정이며, 인근 지식산업센터가 추가로 조성되고 있어 배후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코너 전면부로 상업시설을 집중 배치한 ‘몰링형 프라자’ 상가로 조성해 가시성 및 접근성을 높였다. 상업시설을 한 곳으로 집중배치하여 짧은 동선 내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몰링효과’로 외부수요 유입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상가전용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건물 내·외부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동선으로 상가 집객력을 높였다.

한편, 상업시설과 함께 입주 기업 임직원 등의 주거편의를 위해 기숙사도 공급된다. 기숙사는 지상 13~15층, 3개 층, 총 364실로 이뤄진다. 부평국가산단 내 지식산업센터에 자체적으로 기숙사가 조성되는 것은 처음이다.

기숙사는 거주자의 주거 편의를 위해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소형 오피스텔 등에서도 보기 힘든 전 호실이 발코니를 갖춘 형태로 만들어지며, 확장도 가능하다. 또한 복층형 설계를 도입해 내부 공간 활용도를 크게 높이고,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J CUBE의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426-1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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