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가 오늘 종영한다. 주연 배우 한지민이 좋은 호흡을 보였던 동료 배우들과 함께한 사진을 통해 아쉬운 작별 인사를 전했다.

한지민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는 와이프' 극중 남편인 지성을 비롯해 절친 및 시누이로 나온 장승조, 오의식, 박희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 사진=한지민 인스타그램


사진에는 "소중한 인연들"이라는 타이틀 아래 '#아는와이프 #오늘밤 #마지막회 #고맙습니다'는 해시태그를 덧붙여놓았다. 한지민이 동료 배우들 및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함축적으로 표현돼 있다.

'아는 와이프'는 현실적인 팍팍한 결혼생활을 하던 부부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의 동전을 통해 각자 원하는 삶으로 운명을 바꿔보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이런저런 상황들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판타지 드라마다. 흔한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듯하지만 지성, 한지민 등 배우들의 열연과 현실 밀착형 인간관계가 흥미롭게 전개되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오늘 밤 9시 방송되는 '아는 와이프' 최종 16회에서는 다시 결혼생활을 하게 된 지성 한지민 부부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끝까지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들어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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