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세쌍둥이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에 따르면 송일국은 최근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첫 촬영을 마쳤다.

   
▲ 송일국, ‘슈퍼맨이 돌아왔다’ 새 멤버 확정...세 쌍둥이와의 활약 기대/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연출을 맡은 강봉규 PD는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출연하며, 다음달 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라며 “아이를 사랑하는 모습이 진정성 있게 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봉규 PD는 송일국의 예능감에 대해 “이 프로그램은 다른 버라이어티와 달리 아이들과 아빠의 관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과묵하기로 유명한 송일국이라고 해도 아이를 돌보는 아빠의 모습을 조명하는 것이니 재미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배우 장현성과 김정태가 하차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좋은 모습 기대할께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기대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카리스마 송일국의 예능이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재미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