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C '1.5도 특별보고서' 수석 저자가 기조연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오는 10월 10일 서울 광화문 소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후행동 컨퍼런스 2018'이 개최된다.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48차 기후변동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 총회에서 승인될 '1.5도 특별보고서'에 맞춰진 행사다.

이 보고서는 컨 세계 기후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의 행동 격차를 좁히기 위한 것이다.

보고서가 발표되는 시점에 수석 저자인 아로마 레비가 기후행동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레비는 인도와 아프리카에 걸친 대규모 국제 기후적응 연구 프로그램의 공동 책임자이며, 유엔 지속가능발전 해법 네트워크(SDSN) 이사회의 일원이다.

또 세계자연기금(WWF)의 기후에너지 수석 전문위원인 크리스토퍼 웨버가 기후변화의 영향과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소니의 전 사장이자 현재 WWF의 일본 최고경영자(CEO)인 류지 츠츠이가 일본 기업들의 기후대응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WWF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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