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삼성증권은 추석 연휴에도 해외주식투자 고객들이 불편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연휴기간에도 최근 해외주식시장에 주요 이슈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소와 동일하게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 사진=삼성증권


이는 국내와 달리 휴장이 거의 없는 아시아 및 정상운영 되는 미국·유럽 증시를 염두에 둔 조치다. 특히 추석연휴 직후 미국 금리인상 결정이 기다리고 있는 점, 국내증시와의 상관성이 높은 중국증시의 변동성도 커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

연휴기간 해외주식 관련 전화상담과 주문 등이 필요한 고객은 삼성증권 해외주식 데스크로 연락하면 된다. 주간에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시장, 야간에는 미주 및 유럽 시장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내 증권사 최다인 12개국 주식거래가 가능한 온라인 해외주식거래뿐만 아니라 환전 없이 해외주식 매매가 가능한 삼성증권의 통합증거금 제도 역시 평소와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중화권은 중신증권과 KGI증권, 미국을 포함한 북미지역은 RBC증권, 일본시장은 SMBC닛코 증권, 베트남의 경우 호치민증권 등과 제휴를 맺고 리서치 정보를 제공해 왔다. 지난 7월 프랑스 SG증권과의 제휴로 유럽시장까지 추가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핵심 투자지역을 총망라하는 글로벌 리서치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한편 연휴 중 해외주식투자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올해 온라인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 최대 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환전 리워드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월간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금액(누적기준)에 따라 현금리워드를 받는 '마이 해외주식 리워드'에도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해외주식을 타사에서 대체 입고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순입고 하는 자산 1000만원당 3만원을 제공하며,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전일종가와 환율기준).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이벤트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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