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박보검이 '추석 명절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654명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추석 연휴를 앞둔 21일 조사 결과가 발표됐는데 박보검이 238명(36%)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 '구르미 그린 달빛' 출연 당시 박보검. /사진=KBS


박보검에 이어 워너원 강다니엘이 2위(202명, 31%), 방탄소년단 뷔가 3위(86명, 13%)를 차지했다. 배우 박서준이 4위(38명, 6%), 정해인이 5위(28명, 4%)에 이름을 올렸다.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박보검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음악방송 '뮤직뱅크' MC, 예능 '꽃보다 청춘' 등을 통해 청춘스타로 최고 인기를 누린데다 가장 최근 출연작이었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한복 자태를 뽐냈던 것이 강한 인상을 남겨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박보검은 tvN에서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인 '남자친구'에 송혜교와 함께 캐스팅돼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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