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복권 당첨이 되고 작은 딸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났다. 몸이 아팠을 때 곁에서 나를 돌봐줬기 때문이다."

9월 넷째주인 22일 나눔로또 제 825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스피또 1000 1등에 당첨돼 5억원의 당첨금을 받게 된 경북 김천에 사는 행운의 주인공 사연이 화제다.

   
▲ 제 825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스피또 1000 1등에 당첨돼 5억원의 당첨금을 받게 된 경북 김천에 사는 행운의 주인공 사연이 화제다. 한편 나눔로또 825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22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지난 17일자 나눔로또 당첨자 인터뷰를 통해 소개된 주인공은 "보통 길을 걷다가 복권 판매점이 보이면 즉석복권을 산다. 아침 출근길에 구매를 하는데 이번에 운이 좋게 즉석복권 1등에 당첨됐다"며 "너무 기분이 좋았고, 당첨된 날은 당첨금으로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즐거운 상상을 했다"고 당시의 기쁨을 전했다.

이어 "복권 당첨이 되고 작은 딸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났다"며 "몸이 아팠을 때 곁에서 나를 돌봐줬기 때문"이라고 딸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평소에 로또복권과 스피또1000을 자주 구매한다는 주인공은 당첨되기 위한 자신만의 특별한 전략은 없다며 최근에 기억에 남는 꿈은 꾸지 않았다고 밝혔다.

"감사합니다"라는 짤막한 소감을 남긴 주인공은 당첨금은 노후자금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로또 825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22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지난 824회차 로또에서는 1등 당첨자가 15명이나 나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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