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즈 등 선정 '성평등 여성 리더' 인정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박현주 SC제일은행 부행장이 직장 내 성 평등에 기여한 여성 임원으로 선정됐다.

SC제일은행은 21일 박현주 부행장이 영국 유력 언론사 파이낸셜타임즈와 직장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지원하는 회원제 조직 인볼브가 공동 주관하는 ‘The FT & HERoes Champions of Women in Business 2018’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지난 2017년부터 인볼브와 함께 전세계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남성 및 여성 임원을 선정해 '히어로즈 챔피언(HERoes Champion)'을 발표 중이다. 여성 인재 발굴과 성 평등에 앞장서며 기업문화의 변화를 주도하는 임원이 선정 대상자다.

   
▲ 박현주 SC제일은행 부행장의 모습/사진=SC제일은행 제공


커머셜기업금융총괄본부를 총괄하는 박 부행장은 직장 내에서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 (Diversity & Inclusion Council)'의 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여성 경력 개발 프로그램 강화와 임원 승계 계획에 여성 후보자를 포함시키는 등 여성들의 권리 증진에 힘 쓰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현주 부행장은 "각 기업과 지역사회에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는 문화가 잘 자리 잡길 바란다"면서 "다양한 배경과 능력을 갖춘 인재들이 차별 없이 등용돼 성과를 높이고 창의력을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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