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셋째를 임신했다. 최근 연예계 복귀를 선언했지만 내년 1월 출산 예정이어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선예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21일 "선예가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 현재 선예와 태아 모두 건강한 상태로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다"라고 선예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선예와 태아의 건강을 중요시해 지난 8월 전속계약 당시 이같은 소식을 전하지 못한 점 이해해달라. 선예는 현재 태어날 아이와의 만남을 위해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선예 인스타그램


선예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 '텔미' '노바디'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0년 아이티 지진 현장 봉사활동 때 만난 5세 연상 해외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사랑에 빠졌고 2013년 1월 26일 결혼과 함께 원더걸스 그룹 활동을 중단했다. 

선예는 이미 두 아이를 둔 엄마다. 2013년 10월 17일 첫 딸을 낳았으며 2016년 4월 23일 둘째 딸을 출산했다. 2015년 원더걸스에서 탈퇴, 연예계를 사실상 떠났다.

하지만 올해 초 JTBC '이방인'을 통해 캐나다에서의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고, 지난 8월에는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면서 연예계 복귀 시동을 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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