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롯데 자이어츠와 kt 위즈의 사직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kt의 시즌 13차전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에는 이날 오전부터 비가 계속 내렸고 사직구장은 외야에 물웅덩이가 생기는 등 경기 진행이 힘든 상황이다.

   
▲ 사진=롯데 자이언츠


이날 취소된 두 팀 경기는 오는 10월 10일 더블헤더로 열린다. 잔여경기 일정상 두 팀의 예비일이 없고, 10월10일로 잡혀 있던 사직경기 때 더블헤더로 치르게 됐다.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롯데는 대구로 이동해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2연전을 갖는다. 2연패 중인 kt는 잠실구장에서 LG와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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