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선예가 셋째 임신 소식 후 이어진 일부 악플에 입을 열었다.

원더걸스 출신 선예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가정에 찾아온 또 하나의 선물, 셋째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기쁩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해드려요"라며 "더불어 세상 모든 엄마들 화이팅입니다"라고 전했다.

선예는 자신의 행보를 둘러싼 대중의 부정적 시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사실과는 다른 여러 기사들과 (한 번도 제 입으로 은퇴를 선언한 적 없습니다.) 뾰족한 댓글들 또한 잘 알고 있지만 무엇이든 적절한 타이밍에 최선의 모습으로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부끄러움 없도록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 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예는 2013년 1월 캐나다 교포이자 선교사인 제임스박과 결혼, 현역 걸그룹 1호 품절녀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지난 2월 JTBC 관찰예능프로그램 '이방인'에 출연해 캐나다에서의 행복한 신혼생활을 공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선예는 지난달 새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연예계 복귀 초읽기에 돌입했으며 지난 21일 소속사를 통해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선예의 출산 예정일은 2019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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