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추석을 앞두고 현금이나 상품권을 담을 수 있는 용돈봉투 판매량이 늘어나는 등 추석 선물로 현금이나 상품권 인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온라인 쇼핑사이트 옥션에 따르면 추석을 앞둔 지난 12일부터 18일 용돈봉투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배(286%) 증가했다. 

특히 평범한 흰 봉투보다는 디자인이나 문구가 적힌 봉투를 찾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용돈봉투를 가장 많이 구매한 연령층은 30~40대였다. 이 기간 용돈봉투를 구매한 사람 중 40대 비중은 42%, 30대는 37%로 모두 합해 전체의 79%를 차지했다.

옥션은 "부모님이나 조카 등 친지들 선물 수요가 높은 3040 세대가 센스 있는 용돈봉투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롯데백화점이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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