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다음달 한국과 평가전에 나서는 우루과이 대표팀이 최정예 멤버로 대표팀을 꾸린다. 수아레스, 카바니, 고딘 등 핵심을 이루는 세계적인 스타들이 모두 포함됐다.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23일(한국시간) 10월 두 차례 국가대표팀 평가전에 나설 25명의 대표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우루과이는 오는 10월 12일 한국과 일전을 치른 후 일본으로 건너가 16일 일본 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다.

이번에 발표된 25명의 대표팀 명단에는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 디에고 고딘, 루카스 토레이라 등 베테랑과 신예 주축선수들이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 9월 발표된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에서 5위에 올라있는 우루과이가 정예 멤버로 나서는 만큼 남미 축구의 진수를 국내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전망이다. 우루과이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8강까지 올랐다.

   
▲ 사진=우루과이 축구협회


한국은 10월 12일 우루과이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6일 파나마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10월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막강 우루과이에 맞설 한국대표팀 명단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10월 1일 발표할 예정이다. 

◇ 우루과이 10월 A매치 2연전 대표팀 명단 (25명)

▲ GK= 페르난도 무슬레라, 마르틴 실바, 마르틴 캄파냐 
▲ DF= 디에고 고딘, 세바스티안 코아테스, 호세 히메네스, 가스톤 실바, 마르틴 카세레스, 마르셀로 사라치
▲ MF= 디에고 락살트, 나히탄 난데스, 루카스 토레이라, 마티아스 베시노, 로드리고 벤탄쿠르, 카를로스 산체스, 니콜라스 로데이로, 페데리코 발베르데, 카밀로 마야다, 조르지안 데 아라스카에타
▲ FW= 조나탄 로드리게스, 에딘손 카바니, 루이스 수아레스, 크리스티안 스투아니, 가스톤 페레이로, 막시 고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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