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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광대역인터넷 속도, 세계 30위 수준으로 하락"
1년만에 14계단 하락…싱가포르 1위‧스웨덴 2위 지켜
승인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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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9-24 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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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대한민국의 광대역인터넷 속도가 세계 30위 수준으로 하락했다는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연합뉴스는 24일 영국의 광대역통신, 모바일서비스, TV, 휴대전화 비교 사이트인 '케이블'이 미국 싱크탱크인 뉴아메리카 오픈테크놀로지연구원, 구글 오픈소스 리서치, 프린스턴대 플래닛랩(PlanetLab) 등과 함께 분석한 결과를 인용 보도했다. 

   
▲ 사진='케이블' 웹사이트 캡쳐


이들은 작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요 200개국에서 광대역통신 속도를 1억 6300만회 이상 테스트한 결과를 담은 '세계 광대역통신(Broadband) 속도 리그 2018' 보고서를 최근 펴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시험 결과 한국은 인터넷 속도에서 200개국 중 30위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순위 16위에서 무려 14계단 떨어진 것이다.

작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9만 8867회의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한국은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20.63Mbps(초당 메가비트)를 기록했다. 5GB 고화질(HD) 영화를 다운로드하는 데에는 보통 33분 6초가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조사 때의 속도 22.9Mbps보다 2.27Mbps 느려진 것으로, 이로 인해 순위가 크게 떨어졌다.

한편 싱가포르는 평균 속도 60.39Mbps로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나라로 꼽혔다. 스웨덴 역시 46Mbps로 2위를 지켰다. 덴마크와 노르웨이는 각각 1계단과 3계단 상승하며 3위와 4위로 올라섰으며, 13계단 뛰어오른 루마니아가 5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12위를 유지했으나 대만과 홍콩은 각각 14위와 19위로 11계단과 10계단 내려갔다. 미국은 20위로 1계단 상승했으며, 아프리카 국가인 마다가스카르가 무려 67계단 뛰어올라 22위를 기록했다.

반면 예멘은 0.31Mbps로 꼴찌인 200위를 기록했으며, 동티모르와 투르크메니스탄이 각각 199위와 198위를 차지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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