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오늘(25일) TV에서 볼 수 있는 추석특선 영화는 어째 박서준과 강하늘 특집 같다. 두 청춘스타가 함께 또는 각자 출연한 화제작이 각 방송사 특선영화로 줄줄이 편성됐다.

SBS에서는 저녁 8시 45분 '청년경찰'을 방영한다. 박서준과 강하늘이 밝고 건강한 청년경찰로 나오는 유쾌한 버디무비다. 지난해 개봉 당시 56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던 흥행 대박 영화를 오늘 밤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다.

   
▲ 사진='청년경찰', '뷰티인사이드', '스물' 포스터


JTBC에서는 밤 10시 '뷰티인사이드'가 편성됐다. 매일같이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주인공이 한효주를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독특한 판타지 러브스토리로 2015년 개봉해 2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박서준은 주인공 우진의 60번째 인물로 등장하는데 심쿵을 유발하는 가장 임팩트 있는 역이어서 그의 매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강하늘이 김우빈, 준호와 함께 출연한 '스물'은 KBS1에서 밤 10시 55분부터 전파를 탄다. 2015년 개봉해 관객 300만명을 돌파한 핫한 청춘 영화다. 군 복무 중인 강하늘, 투병 중인 김우빈의 푸릇푸릇한 모습이 팬들의 추억을 자극할 만하다.

한편 tvN에서는 오전 11시 15분 '부라더', EBS1에서는 낮 12시 10분 '장수상회'를 추석특선으로 방영한다. '부라더'는 마동석과 이동휘가 놀랍게도 형제로 나오고, '장수상회'는 '꽃보다 할배' 박근형과 '꽃보다 누나' 윤여정의 연기호흡을 감상할 수 있는 가족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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