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부산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SK건설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서 분양중인 ‘센텀리버 SK VIEW(뷰)’의 청약접수 결과 최고 10.6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25일 밝혔다.

‘센텀리버 SK VIEW’는 전용면적 64m² 204가구, 84m² 257가구 등 461가구 모집에 총 3716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렸다.

특히 84B 주택형은 44가구 모집에 464명이 접수하며 10.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SK건설은 연이은 분양성공으로 부산에서 더욱 입지를 굳히게 됐다. SK건설은 지난 2월에도 1240가구 규모의 광안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재건축·재개발사업 수주의 첫 포문을 열었다.

SK건설은 오는 하반기 남구 대연동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연7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사업은 아파트 총 1117가구 규모로 이 중 780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대연7구역은 부산의 전통적인 주거 중심지로, 교육·생활·교통 등 주거여건이 뛰어나다. 주변에 대연초·중·고를 비롯해 부경대·경성대등 학교가 밀집해 있고, 지하철 2호선 대연역과 도시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교통도 매우 편리하다.

SK건설 관계자는 “대연7구역은 교통·학군 등이 뛰어나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력과 지역 내 높은 SK VIEW 인지도를 바탕으로 구서 SK VIEW와 센텀리버 SK VIEW 분양성공의 여세를 대연동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