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금요일이 아니지만 오늘 밤에도 '나 혼자 산다'를 볼 수 있다. 추석 특집으로 편성이 됐기 때문이다.

MBC는 오늘(25일) 오후 10시 15분부터 금요일 밤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의 추석 특집 녹화분을 방송한다.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기안84, 쌈디 등 무지개 회원들이 왁자지껄 윷놀이 대결을 펼치며 추석 연휴 안방극장에 화끈한 웃음을 선사한다. 

지난 21일(금)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 회원들은 추석을 앞두고 쌈디의 집에 모여 전을 부치고 준비해온 음식을 나눠 먹으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


'먹방'을 했으니 이제 '놀방'을 할 차례. 무지개 회원들은 명절의 대표적인 전통 놀이인 윷놀이 한 판 대결을 벌인다. 앞서 마마무 화사 편이 방송됐을 때 화사의 집에 놀러간 한혜진과 박나래는 각각 '논현동 타짜', '신길동 큰손'으로 화투 놀이에서 범상찮은 활약을 한 적이 있다. 이번 윷놀이에서 둘이 얼마나 존재감을 드러낼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평소 티격태격하는 모습 그대로 윷 한 번 던질 때마다 일희일비하는 무지개 회원들의 처절하고 비장한 리액션이 있었다는 후문. 느긋하게 추석 연휴를 보내고 있는 안방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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