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 이미지메이킹 능력 향상' 전문 컨설팅 교육도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에어부산은 최근 항공업계 트렌드에 발맞춰 캐빈승무원 헤어스타일에 자율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최근 캐빈승무원의 헤어스타일을 기존 단발, 올림머리 스타일에서 포니테일, 숏컷 등으로 확대 적용했다. 에어부산 측은 헤어스타일 자율성 강화를 통해 승무원 개인별 개성과 스타일을 존중하고 이를 통해 업무 효율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1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에어부산 본사 캐빈동에서 승무원 개인별 이미지메이킹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컨설팅 교육에 참여중인 캐빈승무원들.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아울러 지난 21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캐빈승무원 개인별 이미지메이킹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컨설팅 교육도 성황리에 마쳤다고 설명했다. 

메이크업 전문가 박인지 원장을 초청해 메이크업 상태 진단 및 수정, 퍼스널 컬러 진단, 헤어 스타일링 시연 및 레슨 등 개인별 이미지메이킹 능력 향상을 위한 시간도 마련했다.

에어부산 캐빈서비스팀 소속 관계자는 “향후 이미지메이킹 전문 교관을 양성해 지속적으로 승무원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보다 생동감 있고 유연한 이미지로 손님들께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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