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장맛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6일 전국이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제주도 장맛비가 시작된다.

   
▲ 뉴시스 자료사진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다. 또 이날 오후부터 비(강수확률 60%·예상 강수량 5~30mm)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청주 30도 ▲대전 30도▲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32도 ▲부산 25도 ▲제주 23도 등이다.

한편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장맛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주도 장맛비, 시원하겠네” “제주도 장맛비, 무더위 언제까지 갈라나” “제주도 장맛비, 이제 장마철이 다가 오는군” “제주도 장맛비, 전국 날씨 오늘도 덥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