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설계로 안전한 등하교 길 조성
[미디어펜=홍샛별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혼희망타운 학교 가는 길'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 특화설계 예시 안 /자료=LH 제공


신혼희망타운을 아이 키우기 좋은 안심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는 학교와 단지를 연결, 아이들에게 한전하고 즐거운 등하교 길을 제공하기 위한 특화 설계로 추진된다. 

공모대상은 신혼희망타운 위례 A3-3bBL에서 초등학교(유치원) 가는 길이다.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템 도입을 위해 만 45세 이하의 신진건축사 및 엔지니어링기술(조경), 건설부문(조경)기술사 사무소를 개설을 등록한 자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설계용역비는 7800만원으로 당선자에게는 해당지구 설계권이 수여되며, 2위(1건)에는 상금 300만원이, 3위(1건)에는 상금 23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다음 달 11일부터 12일까지 설계공모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일은 다음 달 24일 오후4시까지다. 접수 방법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진주본사 공공분양사업처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일정 및 세부사항은 LH공사 홈페이지 알림·공모안내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공모로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교가 가능해져 신혼희망타운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안심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신진건축사 및 엔지니어링기술사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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