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겨울 상품을 선보이는 ‘넉다운 페스티벌(Knock-down Festival)’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겨울상품만 총 물량 150억 규모로 진행된다.

   
▲ 롯데백화점 ‘넉다운 페스티벌(Knock-down Festival)’ 진행한다./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3일간 수입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와 연계해 8층 행사장에서 ‘밀레 사계절 아웃도어 대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5억원 물량의 사계절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이 중 6억원 물량의 다운패딩·다운재킷 등 겨울 인기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품목은 ‘밀레 아이아스 헤비다운’ 19만9000원, ‘밀레 윈드스톱퍼 헤비다운’ 24만원이다.

또 롯데백화점 미아점은 다음달 1일까지 지하1층 행사장에서 ‘K2 인기 사계절 상품전’을,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다음달 3일까지 지하2층 행사장에서 ‘블랙야크 사계절상품 창고 대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미아점·인천점에서는 다운패딩·다운재킷 등 겨울 인기상품을 각각 최대 40%, 최대 70% 할인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겨울 아웃도어 의류 재고가 지난해보다 50% 이상 증가해 소비심리 활성화와 재고 소진에 대한 협력업체의 요청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